안녕하세요! 오늘은 당뇨병 전단계 관리방법과 당뇨병 증상 10가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당뇨병은 흔히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 불릴 정도로 초기에는 증상이 잘 드러나지 않지만,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전단계는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실제 당뇨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필수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끝까지 함께하세요!
당뇨 전단계 관리방법
당뇨병이 아닌 경우는 정상과 당뇨병 전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당뇨병 전단계는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로, 대사증후군이 있거나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매년 당뇨병 전단계의 8% 정도가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병 전단계는 검사 방법에 따라 공복혈당, 경구포도당내성검사 2시간째 혈당, 당화혈색소 수치를 기준으로 나눕니다.
특히 공복혈당이 높은 경우는 공복혈당장애, 경구포도당내성검사 2시간째 혈당이 높은 경우는 내당능장애라고 합니다.
당뇨병 전단계란?
당뇨병 전단계는 혈당이 정상 범위를 초과하지만 당뇨병으로 진단되기엔 부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이 상태는 공복혈당 장애(IFG)와 내당능 장애(IGT)로 나뉩니다.
진단 | 공복혈당 (FPG) | 2시간 혈당 (OGTT) |
정상 | 100mg/dL 미만 | 140mg/dL 미만 |
당뇨병 | 126mg/dL 이상 | 200mg/dL 이상 |
내당능 장애 | 100mg/dL 미만 | 140~199mg/dL |
공복혈당 장애 | 100~125mg/dL | 140mg/dL 미만 |
공복혈당 장애
- 공복혈당이 100~125mg/dL인 경우를 의미합니다.
- 그러나 식후 2시간 혈당은 여전히 140mg/dL 미만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내당능 장애
- 경구당부하검사(OGTT) 결과 식후 2시간 혈당이 140~199mg/dL인 경우입니다.
- 당화혈색소(HbA1c)가 5.7~6.4%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 전단계인데? 인슐린 저항성
2형 당뇨병 예방 연구는 당뇨병 전단계 중 하나인 내당능장애 상태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2형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 장애와 인슐린 저항성 증가로 발생합니다.
인슐린 분비 장애를 직접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은 없지만, 인슐린 저항성은 체중 감량을 통해 비교적 쉽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사와 운동을 통한 생활습관 개선으로 체중을 줄이면 내당능장애에서 2형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규모 전향적 임상시험에서 생활습관을 철저히 교정한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2형 당뇨병으로의 진행이 58% 억제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체중을 줄이는 다양한 치료 방법도 당뇨병 전단계에서 2형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에 해당하는 약제로는 비만 치료제인 올리스타트(orlistat)와 리라글루타이드(liraglutide)가 있으며, 체중을 극적으로 감소시키는 비만 수술도 2형 당뇨병 예방에 강력한 효과를 보입니다.
당뇨병 전단계인데? 인슐린 분비 장애
그러나 인슐린 분비 장애가 주된 원인일 때 2형 당뇨병으로의 진행을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는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바탕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비만하지 않고 인슐린 분비 장애가 있는 경우에 체중 감량이 도움이 될지, 오히려 나쁜 영향을 미칠지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
미국과 핀란드에서 시행된 대규모 임상시험에서는 내당능장애에서 2형당뇨병으로의 진행을 58%나 줄일 수 있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이 연구들에서 사용된 주요 전략은 생활습관 개선 방법으로, 식사와 운동요법을 통해 체중을 5~7% 이상 감소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체중 감량은 2형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체중이 감소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고, 혈당 조절이 용이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식이 조절을 통해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고, 꾸준한 신체 활동은 체중 감량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연구들은 건강한 생활습관이 2형당뇨병 발병을 예방하고, 이미 내당능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결론
당뇨병 전단계에 있는 사람들은 매년 한 번 정도 정기적으로 혈당 검사를 받아 당뇨병으로의 진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스트레스, 감염,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을 복용할 때는 갑자기 당뇨병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며,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나면 꼭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당뇨병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정보포털 '당뇨병전단계,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요?' 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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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증상 10가지
당뇨병은 인슐린 호르몬의 부족이나 성능 저하로 발생합니다.
인슐린은 식사 후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데,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혈액 내 포도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당뇨병이 됩니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인 "Eat This, Not That"에서 소개한 당뇨병 전조증상 10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밤에 소변을 자주 본다
소변량과 배뇨 횟수가 증가하는 것은 흔한 당뇨병 증상입니다.
당뇨로 인해 혈액 내에 많아진 포도당은 소변에 섞이게 됩니다. 당이 배출될 때 물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소변량이 늘어납니다.
2. 목이 몹시 마르다
소변이 잦아지면 갈증도 심해집니다.
소변을 배출한 만큼 물을 많이 마셔야 몸 속 수분 균형이 맞춰지기 때문입니다.
3. 저절로 살이 빠진다
제2형 당뇨병에 걸리면,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포도당이 세포로 운반되지 않고 혈액 속에 쌓입니다.
우리 몸은 이 상태를 굶주린 상태로 인식하고, 지방과 근육을 빠른 속도로 태워 에너지를 만듭니다. 이로써 체중 감량이 일어납니다.
4. 배가 몹시 고프다
포도당이 세포로 운반될 수 없으니 우리 몸은 먹은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할 수 없습니다.
에너지가 부족하면 배고픔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아무리 먹어도 배가 고프고 계속 음식을 찾게 됩니다.
5. 시야가 흐려진다
흐린 시력은 당뇨병에 대한 흔한 경고 신호입니다.
혈당이 높은 상태는 망막의 작은 혈관들을 손상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망막이 망가져 시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당뇨 합병증인 망막병증을 오래 방치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6. 손이나 발이 무감각하거나 따끔거린다
당뇨는 팔과 다리의 신경을 손상시킵니다.
고혈당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말초신경계가 손상돼 말초신경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몸 전체가 저리지만 특히 손과 발이 가장 저리게 됩니다.
7. 피곤함을 많이 느낀다
당뇨병을 앓는 많은 이들은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자주 느낍니다.
스트레스가 많고, 수면이 부족해도 피로감을 느끼지만, 혈당 수치가 너무 높아도 쉽게 피곤해집니다.
8. 피부가 매우 건조하다
혈당이 높아지면 피부가 건조해질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당뇨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가려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9. 상처 회복 속도가 더디다
당뇨 환자의 고혈당 상태와 혈액순환장애는 신경세포들을 손상시킵니다.
이로 인해 작은 상처가 생겨도 잘 낫지 않습니다. 특히 발에 생긴 상처가 잘 회복되지 않아 괴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10. 각종 감염에 취약하다
높은 혈당 수치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약화시킵니다.
당뇨병을 오래 앓은 사람은 말초 신경이 손상되고 팔다리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듭니다. 고혈당은 백혈구의 기능을 떨어뜨리므로, 당뇨 환자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감염에 취약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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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오늘은 당뇨병 전단계 관리방법과 당뇨병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작은 생활습관 변화가 큰 건강의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 기억하세요! 당뇨병은 예방과 관리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지금부터 꾸준히 실천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궁금한 점이나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건강한 하루 보내시고,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